그해 12월 송요찬 내각 수반은 세는 나이는 12월 31일생이 태어난 지 하루 만에 2살이 되어 버리는 모순이 존재한다라는 취지로 말했다.

우리처럼 달 속에서 토끼의 이미지를 찾아냈을까.토끼와 관계된 미술작품 70여 점이 나왔고.

주로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어 진작은 실견하기 어렵지만.작품 제목처럼 우리의 먼 조상들은 우리가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듯이 달을 열심히 바라봤을까.초롱초롱한 눈망울에 쫑긋 세운 큰 귀.

여기서 토끼는 마치 수도승처럼 텔레비전 모니터에 잡힌 보름달을 묵묵히 감상하고 있다.‘달에 사는 토끼뿐만 아니라 ‘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 같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.

그리고 ‘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이라고 이름 붙였다.

특히 오른쪽 귀를 보면 살짝 비틀려 있어 주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토끼의 앙증맞은 앞발 아래를 보면 작가의 이름 앞글자(A.

토끼와 관계된 미술작품 70여 점이 나왔고.뒤러의 토끼는 오스트리아 빈 알베르티나 박물관에 있다.

‘달에 사는 토끼뿐만 아니라 ‘달은 가장 오래된 텔레비전 같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.달과 토끼를 주제로 한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.